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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천절과 같은 의미 있는 날에 우리 모두가 자랑스럽게 태극기를 게양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옛 어릴 적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해서 그 골목길의 처음과 끝이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는 것을 보았듯이 오늘날에도 그런 멋진 모습을 보기 바라는 마음에 적어 봅니다.]
10월 3일 개천절
개천절은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 민족의 전통적 명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민족은 10월을 상달이라 불러, 한 해 농사를 추수하고 햇곡식으로 제상을 차려 감사와 경건한 마음으로 제천행사를 행하는 10월을 귀하게 여겼습니다. 또한 3일의 3의 숫자를 길수로 여겼으며 3은 하늘, 땅, 사람을 뜻하는 삼재를 상징합니다. 따라서 10월 3일은 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세상을 열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개천절 행사는 일제강점기를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상해임시정부는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하여 경하식을 행했습니다. 광복 후 대한민국에서는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식 제정하고, 경축식전에서 대종교의 [개철절 노래]를 현행의 노래로 바꾸었습니다.
개천절은 음력 10월 3일 이므로 대한민국 수립 후 까지도 음력으로 지켜왔는데, 1949년에 문교부가 위촉한 '개천절 음, 양력 환용심의회'의 심의결과 음, 양력 환산이 불가능하다는 이유와 10월 3일이라는 기록이 소중하다는 의견에 따라, 1949년 10월 1일에 공포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음력 10월 3일을 양력 10월 3일로 바꾸어 거행하게 되었습니다.(단, 제천의식의 경우에는 음력 10월 3일 상오 6시에 행하고 있습니다.)
이 날은 여러 단군숭모단체들이 주체가 되어 마니산의 제천단, 태백산의 단군전, 사직단의 백악전 등에서 경건한 제천의식을 올리고 있습니다.
개천절 태극기 게양 방법
개천절에는 일반적인 국경일과 같이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붙여 달아야 합니다. (깃봉의 제일 위에 공간이 남지 않도록 끝까지 올려서 딱 알맞게 붙이면 됩니다.)
태극기 게양 장소
밖에서 바라볼 때 대문이나 아파트 베란다의 중앙 또는 왼쪽에 위치하도록 게양합니다. 이 위치는 태극기를 존중하는 위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극기 게양 시간
공공기관은 24시간 게양하며, 가정과 민간기업은 오전 7시~오후 6시입니다. 그러나 24시간 게양해도 문제없다고 합니다.
** 가을철 태풍이나 자연재해로 인해 태극기 훼손이 우려될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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