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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모든 경기를 두돌이 안된 아들과 함께 짝짝짝 박수를 치며 알콩달콩 보면서 '우리 아들도 배드민턴' 이라는 멘트도 해가며 주책맞은 내 모습에 부끄럽기도 했지만, 코트를 이리 저리 뛰고 있는 선수들이 내 새끼인마냥 뿌듯함 한가득을 얼굴에 머금었던 값진 시간이였습니다. 너무 멋있고, 빛났던 우리 배드민턴 선수들을 기억하며 오늘 경기 기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10월 5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단식 8강전 (안세영), 혼성복식 8강전(서승재, 채유정), 남자복식 8강전(최솔규, 김원호), 여자복식 8강전(김소영, 공희용/이소희,백하나)" 경기를 펼쳤습니다.
배드민턴 네 종목 8강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고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여자 복식 두 조가 결승에서 만날 가능성도 생긴 셈입니다.
선수들 승리 소감
[여자단식]
안세영 선수는 승리소감 :
항상 8강이 어려웠는데, 생각한 대로 플레이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내일(6일) 준결승 경기를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 안세영 선수는 내일(6일) 중국 허밍자오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혼성복식]
채유정선수 승리소감 :
힘든경기였고, 승재가 두 경기를 뛰어 지칠 법도 한데 잘 이겨내줘서 고맙다. 마냥 기쁘다.
서승재선수 승리소감 :
어제 남자 복식을 뛰어 몸이 처지는 부분이 있었지만, 유정누나가 앞쪽에서 적극적으로 해줬다. 위기가 있었지만, 2세트에는 잘 이겨내고 원하는 플레이를 했고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
[여자복식]
공희용선수 승리소감 :
우리가 실수가 많았다. 리드하고 있었는데 내 실수로 어렵게 됐다. 세계랭킹 1위팀이라 배운다는 생각으로 우리 것 열심히 하겠다.
김소영선수는
중국 오픈 때 다친 곳의 통증으로 치료를 위해 가봐야할 것 같다. 라는 말을 남겼다.
배드민턴 10월 6일 경기시간
10:00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 대한민국 안세영vs 중국 허밍자오
10:00 배드민턴 여자복식 준결승 대한민국 김소영, 공희용vs미정
18:00 배드민턴 남자복식 준결승 대한민국 최솔규,김원호vs미정
18:00 배드민턴 여자복식 준결승 대한민국 이소희,백하나vs미정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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